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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중국산 철근 식별법
    카테고리 없음 2020. 3. 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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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요

    최근 중국산 철강재들의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건설용 철강재들도 봇물처럼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이 중 철근은 국내 수급안정을 위해 수요자들이 자발적으로 수입물량을 늘리고 있는 품목 중 하나. 그러나 여타 수입 철강재들처럼 우리나라 제품으로 위장한 사례가 드러나고 있어 자칫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혼동하기 쉽다.
    이에 중국산을 우리나라 제품으로 오인해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없도록 국산과 중국산 철근을 구별하는 대략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 중국산 철근 조사 결과

    수입 물량이 엄청나다. 올해 중국산 철근 수입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의 99만 t을 넘어 120만t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출처:문화일보 "低價 밀어내기 공세.. 중국산 철근 수입 89% 증가)

    가격은 올해 1월~6월까지만 보면 국산 대비 84%~94% 수준이다. 6월 기준으로 보면 85% 수준이고 8만원 정도 가격이 낮다.

     

    (출처 : EBN 「떨고 있는 현대제철-동국제강.."중국산 철근 또 밀려온다"」. 16.07.07)

     

    품질은 중국산도 당연히 KS를 인증받은 제품이라야 유통될 수 있다. 국산과 중국산 모두 KS(Korean Industrial Standards)를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철근의 KS 기준은 KSD3504 " 철근 콘크리트용 봉강"에 의한 시험 기준을 만족해야 하는데 화학성분, 기계적 성질, 모양, 치수, 무게 및 겉모양을 시험한다. 이러한 시험을 만족해야 KS 인증을 해준다.
    품질과 관련한 논란은 많다. 보도 자료를 조사해보니 어디는 중국산이 우수하다고 하고, 어디는 중국산 철근이 원산지 위반에 불량품도 있다 하니. 철강 협회와 중국산 철근 수입업계 간의 갑론을박이다. 물론 밥그릇 싸움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철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자재이다. 우리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내진 설계도 사실 소규모 건물에서는 철근으로 보강을 강화해주는 것이다.구조는 건물이 존재하는 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건축의 3대 요소를 구조,기능,미라고 하는데, 구조를 가장 먼저 언급한 것도 건축의 3대 요소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미를 위한 인테리어를 아무리 휘황찬란하게 해도 구조에 문제가 생기면 말짱 도루묵이다. “구관이 명관이다”

     

    □ 롤마크 위조 가능성

    ◦ 한국철강협회 확인 결과 위조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

    - 2015. 4월부터 수입되는 철근은 원산지 표시의무 대상으로 지정

    * 위반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형

    * 단순가공으로 인해 원산지 표시가 소실될 경우에도 가공업자에 재표시 의무 부과

     

    - 최근 중국 철근 메이커의 KS인증 업체 증가로 인해,

    * 2012년 이후 중국업체의 KS 취득 급증으로 현재 16개 업체가 KS인증

     

    - 수입되는 중국산 철근은 모두 KS 인증 철근임

    * 오퍼상을 통해 수입된 철근은 주로 아파트, 원룸 등 소규모 건축현장에 사용

     

    ☞ 중국산 KS 철근

     

     

    □ 국산 철근 구별법

    철근은 KS D 3504에 의거하여 rolling mark를 표시해야 하는데 그 rolling mark를 보고 구별을 한다. 요즘은 rolling mark도 위반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한국철경협회에서 만든 Qreal애플리케이션으로 국산 정품 철강재를 확인할 수 있다

     

    KS rolling mark 관련 사항

    KS D3504 "철근콘크리트용 봉강" 의 품질표시 방법 및 사항

    - 2016.06.01일 기준으로 개정되었고, 유예기간을 거쳐 2016.09.01일 기준으로 적용된다.

     

    □ 개정 전 개정 후 비교

     

    개정 전(2011.03.02일 기준)

    개정전

    1. 읽는 방향
    2. 원산지 (예를 들면: Korea: K, Japan: J, China: C)
    3: 회사 약호 (예를 들면, 표준 제강(주): PJ)
    4: 호칭지름 (예를 들면, 지름 13mm: 13)
    5: 강종구분 (예를 들면,SD300 : 표시없음,

    SD350 : 3 또는 •

    SD400 : 4 또는 • •

    SD500 : 5 또는 • • •

    SD600 : 6 또는 • • • •

    SD700 : 7 또는 • • • • •

    6: 용접용 철근은 2~5항의 표기 이외에 2의 원산지 표기 앞에 • 을 표시함.

     

    개정 후 1.(2016.06.01.일 기준)

     

    개정 후 2.(2019.10.29.일 기준) 

    ※ 개정내용 K→KR, J→JP, C→CN

    1. 읽는 방향
    2. 원산지는 ISO 3166-1 Alpha-2(: Korea: KR, Japan: JP, China: CN 등)에 따라 표시
    3. 회사 약호(: 표준 제강(): PJ)또는 회사 로고
    4. 호칭지름(: 지름 25mm: 25)
    5. 강종 구분 지정 숫자 (SD300: 표시 없음, SD400; 4, SD500:5, SD600: 6, SD700: 7, SD400 S: 4S, SD500 S: 5S, SD600 S: 6S)
    6. 용접용 철근은 2~5의 표기 이외에 2의 원산지 표기 앞에 *을 표시함

    다만, 리브가 없는 나사철근은 마디의 틈에 확인이 되도록 표시한다.

    POINT : 추가 신설된 특수 내진용 강종의 색 구별은 SD400 S -보라색, SD500 S - 적색, SD60XC- 청색 추가됨 (KS D 3504)

     

    □ rolling mark 관련 주요 변경 내용.

    1. 회사 약호에 회사 약호 또는 회사 로고도 사용 가능하게 함
    2. 강종 SD350은 폐지하기로 함
    3. 롤마킹의 강종 표시 방법 명확화
    현행 : 숫자 또는 돌기 개수 => 변경 : 숫자
    롤마킹의 강종 표시 방법은 숫자로만 한다는 것이다. SD400일 경우 이전에 숫자 4**을 선택해 사용했는데 그게 헷갈 리니 숫자로만 통일한다는 내용
    4. 강종 추가 신설
    개정전에는 일반용, 용접용 철근만 있었는데 개정 후에는 특수 내진용 철근을 추가함, 강종구분에서 뒤에 S가 붙은 경우
    특수 내진용 철근 임.

     

    제강회사별 롤링 마크는 아래와 같다

     

    와이케이스틸 롤링 마크
    대한제강 롤링 마크
    한국철강 롤링 마크
    동국제강 롤링마크(개정전)
    동국제강 롤링마크(개정후)
    환영철강 롤링 마크

    □ 철근 1 묶음마다의 표시
    (철근의 1묶음은 1t 묶음, 2t 묶음으로 구별되고, 1묶음마다 제품검사표라는 태그(식별표) 붙어서 나온다)

     

    IT 강국답게 국산 철근 구별법은 한국철강 협회에서 앱을 다운받아 사용가능.
    http://www.kosa.or.kr/pop/q_real/index.html

    QReal 애플리케이션 MTC

    사이트 : www.ko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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