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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분리가 발생한 콘크리트의 처리카테고리 없음 2020. 12. 17. 00:34728x90
재료분리가 발생한 콘크리트의 처리
콘크리트의 시공에서는 재료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타설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 이를위해서는 타설시에 낙하 높이를 작게 하고, 한 층의 타설 높이를 50㎝ 정도로 낮게 하고, 부어넣기 후 횡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가능한 한 피하도록 주의한다. 그렇게 하더라도 콘크리트는 굵은골재, 잔골재, 시멘트와 입자의 크기가 다른 재료가 섞여있기 때문에 재료분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콘크리트의 분리에는 가증 큰 입자인 굵은골재가 모르타르로부터 분리되는 현상과, 혼합수가 떠오리는 현상(블리딩)이 있다. 굵은골재의 분리는 타설 중에 발생하기 쉽고, 블리딩은 타설 직후부터 발생한다. 이러한 분리현상은 재료나 배합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혼합이 완료된 시점에서 콘크리트는 균질한 상태로 되기 때문에, 이를 가능한 한 균질한 상태 그대로 형틀 내에 부어넣는 것이 바람직하나, 그러한 이상적인 타설은 불가능하고, 많거나 적거나 재료분리는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재료분리가 발생한 경우의 처리방법에 대하 알아보고자 한다.
굵은골재를 모르타르가 많은 곳에 덮고 진동다짐
1. 굵은골재가 분리된 경우의 처리
굵은골재가 분리되면 굵은골재가 적고 모르타르부분이 많은 부분이 생긴다. 콘크리트 의 강도는 물-시멘트비에 의존하기 때문에, 굵은골재가 많은 개소도, 모르타르가 많은 개소도 강도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르타르 부분이 많으면 단위수량이 많고, 수축이 크기 때문에 균열 발생이 쉽게 된다. 따라서, 굵은골재가 분리된 경우에는 굵은골재를 떠 내어서 모르타르 위에 덮고, 바이브레이터로 진동을 가하면 좋다. 이 경우 반대로 모르타르를 떠 내어서 굵은골재가 많은 장소에 덮으면 굵은골재의 공극을 그 상태 대로
블리딩이 발생하면 그림에 나타낸 바와 같이 침하균열이 발생하기 쉽고, 마무리할 때에 재진동을 가하여 피복 콘크리트 부분의 초기결함을 복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철근이나 골재의 아래에 생긴 수극(水隙, 물로 채워진 공간)이 경화 후에도 없어지지 않고,피복콘크리트만 복구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재료의 선택이나 배합 계획을 다시 세어서 블리딩이 적도록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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